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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반도체협, 팹리스 수출지원 나서
관리자 / 2008.10.06 / 29328
해외업체와 네트워킹 강화
중화권 수출로드쇼도 추진


정부와 반도체산업협회가 손잡고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업계 수출 부양에 나선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신성장 동력 핵심사업인 시스템반도체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팹리스 업계의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경부와 협회는 우선 해외 시스템업체 초청 사업을 전개해 해외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14일 개막하는 국제판도체대전(i-SEDEX)에서 중흥통신, 말라타 등 중국업체 16개사와 샤프, 산요 등 일본업체 3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월에는 대만 타이페이, 중국 광저우, 칭다오를 순회하며 `중화권 수출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로드쇼에는 국내 유망 팹리스인 코아로직, 레이디오펄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파이칩스, 네오와인, 매직아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경부와 협회 측은 지난 6월 중국 심천에서 개최한 수출로드쇼에서 텔레칩스, 픽셀플러스 등 국내 팹리스 12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액 2500만달러, 계약액 700만달러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달 30일, 14개 팹리스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보험제도 설명회를 가졌으며, 향후에도 수출시 수출 보증을 우대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차동형 과장은 "국내 팹리스 업체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지만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어 외국시장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왔다"며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은 물론 다양한 수출 우대 제도를 알려 국내 팹리스가 한단계 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